코로나 19는 우리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소비와 창업 트렌드를 모두 바꿔 놓았다. 홈족이등장하며 외출복 대신 집에서 편히 입는 옷들이 유행하고, 외식의 기회가 줄고 배달음식 주문량은 증가했다. 집은 예전에는 잠만 자는 곳이었다면 재택근무의 영향으로 근무지이면서 주 소비처가 되었다.

창업도 쏠림 현상으로 2020년 기준 2019년 대비 78.6%의 배달 증가 현상으로 배달음식 창업으로 뛰어들고 있지만 경쟁의 심화와 재료비 및 배달 대행비 등 변동비 증가로 배달 서비스 시장 자체는 성장을 하고 있으나 배달 음식점의 실제 매출과 수익은 감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배달 외에 테이크아웃 형태의 창업도 안정적인 창업에 다가갈 수 있다.작년 런칭 후 곧 70호점을 앞두고 있는 ‘두부 만드는 사람들(두만사)’은 본사에서 자체적으로 20년 이상의 두부 기계 제작과 상권 분석으로 추천하는 상가에 오픈하여 안정적인 창업 운영을 보이고 있다.
 
국산콩100%로 만들며 1인창업이 가능해 인건비 절감과 10평정도 규모라서 월세 및 유지비 절감으로 가성비가 좋다. 기존 가맹점주의 만족도가 높지만 더 중요한 건 매장에서 직접 만든 두부의 맛은 계속되는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3일이면 배우는 짧은 교육과 본사에서 공급하는 천연간수는 가맹점주들이 쉽게 배울 수 있어 적응기간이 짧다.
 
관계자는 “월세가 저렴한 상권 중 주택가 창업이 가성비가 좋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창업자들이 육아도 병행 할 수 있어 여성 및 남성 소자본 창업업종변경에 적합한 아이템이 될 것”이라 밝혔다.

주거래 은행과 협약하여 창업 자금은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도 가능하여 투자에 대한 부담도 덜게 하였으며, 가맹 계약 전이라도 사전 상권 분석을 요청하면 창업상권분석전문가 자격증도 소유한 직원의 상세한 현장 브리핑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가맹 문의, 본사 방문상담 신청 등은 브랜드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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