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 분쇄기 업체 푸드타파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는 노딜리버리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년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배달음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배달음식을 포장하는 재료인 폐플라스틱 등 배달쓰레기가 급증하여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음식물처리기를 판매하고 있는 푸드타파에서 진행하는 노딜리버리 챌린지는 이러한 배달음식에서 나오는 플라스틱을 줄여 친환경을 추구하자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제품구매자가 아닌 비구매자도 참여가 가능한 챌린지로 푸드타파측에 해당 챌린지 참가 의사를 밝힌 후 일주일동안 배달음식을 시키지 않은 뒤 챌린지에 참여한 소감과 느낀 점을 SNS에 3줄이상 올리고 올린 내용을 캡쳐하여 푸드타파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게 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푸드타파 관계자는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플라스틱 폐기물은 전년 대비 약 20%, 종이 폐기물은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하였고 국내에서 사용된 택배상자 수만 약 33억개로 환경오염에 대한 걱정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기업으로써 사회에 공헌하고자 금번 챌린지를 주관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금번 노딜리버리챌린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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