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넘게 지속된 코로나19 시대는 변화된 환경에 맞는 창업 아이템의 관심도를 높임과 함께 어느 때보다 선두에 나서 외·내연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들의 약진이 예비 창업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고 있다. 지난 금요일부터 진행된 광주 창업박람회 역시, 이 같은 창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무인 24시 스터디카페 전문 브랜드 르하임 스터디카페는 창업박람회를 통해 성공 3대 팩트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많은 예비 창업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이에 르하임 측은 업계 상위 브랜드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세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다며 브랜드만의 차별화 된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해당 가맹본부 관계자는 “르하임스터디카페가 업계 상위인 이유는 최대지원과 최다지점에 있으며 그 중 최대지원의 경우 오로지 가맹점의 성장을 위한 본사의 마케팅 지원을 뜻한다.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비롯한, 오픈 전 100명 고객확보를 위한 사전예약 마케팅, 년 1억 장학금 이벤트, 정기 워크샵 등의 시행과 오픈 전 체계적인 상권분석과 창업자들의 오픈 초기, 수월한 매장 운영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같은 지원책은 가맹점의 성장과 함께 최고 매출 기록 등의 유의미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자영업 시장에서 가맹점별 안정적인 운영을 확인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오픈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약 260여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중이고 이는 업계 최다지점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르하임 스터디카페 측은 이를 향후 국내 산업의 트렌드의 한 축으로 성장한 무인 시스템에 대한 가맹본부의 숙련도와 더불어 점주의 효율적인 매장 관리와 수익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무인 시스템의 활용이 현재와 같이 두드러지기 전부터 이를 염두한 24시간 무인 시스템을 운영해왔고, 그에 따른 적합한 홍보 방안과 지원책 등을 연구해 왔다. 이는 모두 가맹점을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고, 그 성과를 3대 팩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 지속적인 지원과 이를 통한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한 르하임 스터디카페 측은 4월 수원화서역점과 고양향동점에 이어 오는 5월 시흥은행점과 수원정자점을 비롯해 강남세곡점, 쌍문점, 북마산점 등 다수의 가맹점이 철저한 방역 관리 속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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