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홍영 경남은행장이 지난 2일 회의실에서 MZ세대 젊은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지난 12일에는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CEO New Wave 포럼’에 참석했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이 취임 직후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직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최홍영 은행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 ‘CEO New Wave 포럼’ 등을 매월 1회 실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최 은행장과 젊은 세대간의 소통 시간은 본점 6층 열린마당(개방형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경남은행을 이끌어 갈 젊은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은행장과 임원·부점장 간 이슈 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CEO New Wave 포럼’도 실시한다. 사업 추진 시 새로운 IDEA, 방향성 또는 공감대가 필요한 내용,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등의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홍영 은행장은 “평가시스템, 기업문화, 영업시스템, 디지털 등 전행적인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바꿔야 한다. 혁신적 시스템을 통해 조직이 바람직한 기준을 제시하면 직원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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