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관내 지역주택조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은 9개 조합과 조합원 모집 신고 수리를 받은 1개 추진위원회 등 총 10곳이다. 점검 내용은 주택법 위반 여부와 울산시 주택조합 업무처리 요령 준수다. 특히 시 주택조합 업무처리 요령에 명시돼 있는 주택조합 추진 주체의 의무사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지역주택조합에 시정명령 등 행정지도를 하고, 필요시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거나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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