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교육복지사업 계기로

4년째 키다리아저씨로 활동

▲ 울산 남구 동평초등학교는 19일 울산현대축구단 조수혁 선수가 방문해 전교생을 위해 직접 준비한 사인볼 3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 동평초등학교(교장 문호석)는 19일 울산현대축구단 조수혁 선수가 방문해 전교생을 위해 직접 준비한 사인볼 3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수혁 선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진행되었던 현대축구단 ‘반갑다 축구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어 4년째 키다리아저씨가 돼 동평초를 찾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있다.

6학년 최성룡 학생은 “훌륭한 선수를 가까이에서 만나 선물까지 받아 너무 기쁘고, 저도 조수혁 선수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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