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 남중부 단거리 2관왕
남중부 100m와 200m 경기에 출전한 김환(3학년)은 11초16과 22초98의 기록으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고부 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한 1학년 최진우는 2m05의 바를 뛰어넘어 선배들과의 경쟁에서 이겨내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400m허들 경기에 출전한 손동익(3학년)은 53초8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고부 장대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한 이지민(2학년)은 2m60의 기록으로 금 사냥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여고부 100m 경기에 출전한 조수진(3학년)은 12초86으로 은메달을, 여고부 창던지기의 송채은(1학년)과 남고부 창던지기의 김이태(2학년)는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천광일 교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육상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준 우리 선수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고, 우리 울산시민들과 함께 좋은 소식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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