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세계 10대 항공사 및 글로벌 선도 항공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2004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대한항공은 내년 매출 6조8천억원 이상(영업이익 6천800억원 이상) 실현을 목표로 8천400억원을 투자해 투자금액의 90%는 항공기 구매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서비스 향상 및 IT분야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 B747-400ERF 화물기 3대와 B737-900 여객기 4대 등 총 7대의 새 비행기를 도입하고, B747-200F 2대, MD-11F 2대, F-100 4대 등 총 8대의 보유기를 처분할 계획이다.

 특히 F-100 여객기의 경우 현재 보유중인 4대를 전량 처분할 방침이다. 배샛별기자 star@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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