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3220.70을 기록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마감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이날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20일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슈퍼랠리를 재개했다.

2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1.86p(0.68%) 오른 3220.70으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1월 25일 3220.99를 3개월 만에 넘어섰다.

이날 지수는 0.53p(0.02%) 내린 3198.31에 출발했으나 곧바로 상승 전환한 뒤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 고점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지난 12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지난 1분기까지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지난달 말부터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3조2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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