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울산점과 패션아웃렛 "메이"는 백화점 고객과 울산양육원 어린이들의 선물 전달 가교 역할을 하는 "나의 천사가 되어 주세요"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울산양육원 어린이들로부터 받고 싶은 선물 목록을 접수해 그 목록을 울산점 동문과 메이 남문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아놓았다.

 고객들이 오는 24일까지 이 목록을 보고 그 가운데 한가지를 구입해 안내데스크에 접수하면 그 고객의 이름으로 양육원 어린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백화점 직원들은 이 선물들을 들고 산타분장을 한 채 오는 25일 울산양육원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선물을 접수한 고객들도 동참할 수 있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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