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의 영향과 초저금리 영향으로 상업시설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문화의 변화로 도보거리에서 배달과 포장이 가능한 동네상권이 성장하면서,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해운대 L사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장점으로 1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사직아시아드’ 단지 내 상가가 분양 중이라고 알려왔다. 해당 단지 내 상가는 ‘쌍용 더 플래티넘 사직아시아드’ 914세대와 인접한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 1064세대까지 약 2000세대를 직접적인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해당 단지 내 상가는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과 사직운동장 역을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이며, 왕복 8차선 교차로 코너에 위치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루 약 2만 명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상가 반경 1km 내에 부산 고등법원과 검찰청, 부산교육대학교를 비롯해 최대 5000세대 아파트 단지들이 모여 있어 출퇴근 직장인과 가족단위 수요가 풍부하다.”며 “게다가 사직야구장과 사직 농구장이 인접해 있어 4계절 스포츠팬들의 유입도 기대돼 유동인구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진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단지 내 상가는 전용률 최대 92% 이상이며 선임대 후분양으로 임대공실의 위험을 줄여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대 5년까지 임대가 가능하다”며 “이 상가는 3개 동으로 구성돼 있고 1동은 두 개 층, 2동과 3동은 한 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25개 상가 가운데 12개 상가가 분양 완료돼 있다.”고 덧붙였다.

분양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 동래구에 있는 쌍용 더 플래티넘 사직아시아드 단지 내 상가 분양사무실을 통해 문의 및 상담이 가능하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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