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후옥씨 한문부문 최우수 선정
한국화 등은 8일까지 작품 접수

▲ 강양명씨의 ‘이해인님의 무궁화’

울산미술협회(회장 김봉석)가 주최하는 제25회 울산미술대전에서 강양명씨의 ‘이해인님의 무궁화’(한글 부문), 윤혜숙씨의 ‘홍매’(문인화 부문)가 각각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25회 울산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서예(한글, 한문, 캘리그래피, 전각), 문인화 부분의 작품을 접수한 뒤 1일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심사를 진행, 관련 심사결과를 2일 발표했다.

한문 부문 최우수는 박후옥씨가, 우수는 곽원우, 권용규, 이해동씨가 선정됐다.

한글 부문 우수는 유경태씨, 문인화 부문 우수는 김영민씨가 각각 받았다.

▲ 윤혜숙씨의 ‘홍매’

올해 미술대전에서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분야는 총 360여점이 접수됐으며 우수상은 유경태씨, 이해동씨, 전용규씨, 곽원우씨, 김영민씨가 수상하였으며, 특선 32여점, 입선 140여점이 선정되었다.

한편 제25회 울산미술대전 한국화, 양화(판화), 수채화, 조각, 공예, 서각, 민화 부문은 5월8일 작품을 접수하고 5월9일 심사가 진행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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