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0일 제55회차 로또 복권의 1등 당첨자 2명이 나와 각각 70억8천879만9천600원의 당첨금을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날 오후 실시한 공개 추첨에서 행운의 6개 숫자 "17, 21, 31, 37, 40, 44"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명으로 지난주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한 1등 총당첨금 141억7천759만9천200원을 절반씩 나눠 갖는다고 설명했다.

 행운의 숫자 6개 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7"을 찍은 2등은 24명으로 각각9천845만5천5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5개 숫자를 맞힌 3등(당첨금 324만5천700원)은 728명, 4개 숫자를 맞힌 4등(11만1천원)은 4만2천550명이며 3개 숫자를 맞혀 1만원의 고정상금을 받는 5등은 전국적으로 74만6천855명에 달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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