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상태에 이르른 울산지역 유통업계가 보다 나은 서비스로 고객을 끌기위해 매장에서 근무하는 판매사원들에게 "신바람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때문에 유통업계 매장에서는 매일 아침 국민체조나 간단한 에어로빅, 음악에 맞춰 손뼉치기, 서로 안마해주기, 미소짓기 등 다양한 몸풀기 시간을 갖고 하루를 시작하도록 하고 있다.

 홈플러스 울산점은 이달 초부터 매장직원들이 경쾌한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 등 간단한 율동할 수 있는 "파라파라" 체조를 하루 3회씩 실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매주 한차례에 걸쳐 조회대신 "층별 노래방조회" 시간을 갖고 직원들의 숨은 노래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개점시간에 앞서 정기적으로 롯데광장 무대에서 에어로빅, 레크리에이션 경연대회를 열고고 있다.

 이밖에도 나이트 다이어트댄스, 스포츠댄스 등 직원들을 위한 강좌를 개설하거나 사내동호회 지원하고 단체 체육대회, 장기자랑대회 등을 개최하며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조성을 꾀하고 있다. 박은정기자 musou@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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