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시는 중국 연길시와 경제, 무역, 과학, 문화 등 다각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기위해 30일 오후 시청에서 국제교류도시 의향서 체결식을 갖는다.

 이날 황철곤 마산시장, 차종일 연길시장 등 12명이 참석하는 의향서 체결식은 지난 99년8월 윤봉현 전 시의회의장 등 7명이 방문, 의견서를 교환하고 12월 남상복 주장 등 7명이 마산시를 방문해 마산시, 연길시 학생, 기업인 등이 상호 방문을 해오다 마산시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하게 된 것.

 한편 연길시는 중국 길림성 동부에 위치, 면적은 1천350㎞, 인구 43만명으로 항공 공로 철도를 겸비한 중요한 교통요충지로서 종합대학 1개소, 보통중등전업학교 7개, 성인직업고등학교 3개소 등이 들어서 있다. 마산=김영수기자 ky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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