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미국 축구대표팀 엔트리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됐으나 주전급들이 여전히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어 훈련 차질이 예상된다.

 30일 미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재 유럽 리그 결승 및 하위 리그에서 뛰고 있는 7명 대부분이 2일부터 시작되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리 훈련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선수는 오는 5월23일 한국으로 가기 전 손발을 맞추기 위한 우루과이(13일), 자메이카(17일), 네덜란드(20일)와의 평가전에 한두게임 뛰지 못할 전망이다.

 대표팀 주장 클라우디오 레이나(서더랜드)는 대 우루과이전 불참이 확실시되고있고 골키퍼 캐시 켈러(토튼햄)와 브래드 프리델(블랙번), 데이비드 레지스(FC매츠),프랭키 헤이딕(레버쿠젠), 존 오브라이언(아약스), 조 맥스 무어(에버튼)도 1~2게임의 평가전을 놓칠 것으로 예상됐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