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성남동 중앙시장 입구 보세거리에서 3~5일 어린이날을 맞아 "캐릭터인형 즉석 사진촬영" "댄싱팀 초청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구상가번영회에 따르면 최근 현대백화점 성남점 맞은편 120여m구간 30여개에 이르는 보세가게 점주들이 "중앙시장1길상가협의회(대표 김영재)"를 구성하고 약 350여만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상가협의회는 보세거리 입구에 풍선아치 및 무대를 설치해 댄싱공연과 팔도각설이 공연 등을 펼쳐 보세거리를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또 상가 협찬물품으로 이뤄진 알뜰 경매행사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나눠주고 캐릭터인형과 즉석사진을 촬영해준다. 박은정기자 musou@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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