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내년 1월 1일 0시를 기해 도시가스 요금을 도매기준 5.4%, 소매기준 4.8%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시가스 도매 평균요금은 ㎥당 374.06원에서 394.08원으로, 소비자 평균요금(서울시 기준)은 417.15원에서 437.17원으로 조정된다.
 가스공사는 “평균 공급비가 공급물량 증가 및 금리하락 등 요인으로 현행 74.35원/㎥에서 72.52원/㎥으로 2.5% 인하됐지만 원료비가 국제유가 상승의 여파를 받아 현행 299.71원/㎥에서 321.56원/㎥으로 7.3% 인상됐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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