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씨름협회(회장 김석원)는 1일 제31회 충남전국소년체전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소체씨름 훈련장인 무룡중 무룡관에서 가진 이날 출정식에는 이춘우 무룡중교장과 김석원 협회회장, 임생규 부회장, 김재곤 울산대감독, 이대진 동구청감독 등을 비롯해 협회 임원 지도자 선수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해마다 전국소년체전에서 씨름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울산시선수단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나 지난해 소체에서 부진했다"며 "올해는 분발해 좋은 성적을 거둬줄 것"을 당부했다.

 김회장은 또 이날 출정식에서 해마다 소체 입상선수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을 올해는 지난해보다 크게 증액시켜 선수들의 노력에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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