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는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와 공동으로 2일 오후 1시 울산상의 6층 회의실에서 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업종별 ASP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울산상의는 디지털경제의 신산업인 ASP산업 활성화를 통한 ASP사업자 육성은 물론 전통기업의 IT화와 지역 중소기업 정보화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정보통신부에서 업종별 ASP 보급·확산사업에 대한 설명과 인지컨트롤스(주)의 ASP도입 및 구현사례발표에 이어 △지식정보시스템 및 그룹웨어(버추얼텍), △고객관계관리(메디오피아테크날리지), △주물ERP(해성정보통신), △OA ASP(씽크프리코리아), △건설ERP(씨아이피시스템), △자동차부품ERP(코인텍), △자동차부품 SCM(신성정보기술) 분야 등 정보화 구축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ASP보급확산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적으로 26개 ASP사업자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울산지역업체인 (주)신성정보기술(대표 김도헌.울산대 창업보육센터내)이 자동차 부품분야 ASP사업자로 선정돼 정부지원을 받게됐다.

 ASP란 원거리의 데이터센터에 하드웨어, 솔루션 등 정보기술장비를 상주시키고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한 각종 응용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정보통신 서비스이다.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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