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실시된 번호이동성제도로 인해 이동통신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KTF의 소액주주들이 직접 고객유치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KTF는 "지난 14일 회사와 소액주주들이 모임을 갖고 함께 고객유치운동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통신사업 역사상 최초이며 소액주주의 참여경영을 진정으로 실현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으로 KTF 소액주주는 회사 홈페이지(www.ktfmembers.com)의 "추천합시다"를 클릭한 후 소액주주란에서 현재 소유하고 있는 증권계좌 및 소유 주식수를 쓰고 타 통신 이용 고객을 KTF로 유치하면 이후 확인작업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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