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군수 엄창섭)이 지난해 9월부터 수출확대 지원시책의 일환으로 국제규격인증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군 지역 내에서 ISO9001 인증을 획득한 지역기업이 5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15일 오전 10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유니램(주)(대표 윤주영), 충무발효(주)(대표 양원석), 성도종합기술(주)(대표 이대욱), (주)금경산업(대표 하해영), 켄톱코리아(주)(대표 박욱정) 등 5개업체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갖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해 9월부터 지역내 중소기업 가운데 기술 경쟁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기업체를 발굴, 국제규격인증을 획득할 수 있는 비용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왔다.
 군은 올해도 규격인증분야를 확대해 ISO14000(환경경영품질) 및 TS16949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소한 5개 업체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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