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유통업체들이 설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선물세트 무료배송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할인점들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선물세트를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곳까지 무료로 배달을 해주는 한편 상품권을 10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도 무료로 배송을 해주고 있다.
 백화점도 기존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서 3만원 이상으로 무료배송 기준을 낮추고 할인점과 같이 상품권 무료배송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명절분위기를 돋운다. 16일 5시부터 광장에서 "우리 트롯 대전"을 펼치고 20~21일 이틀간 "신년맞이 퓨전 윷놀이"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설 연휴기간동안 롯데백화점 울산점과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22~23일 이틀동안 휴점하고 할인점은 메가마트 울산점과 언양점(무휴)을 제외하고 모두 22일 하루만 문을 닫는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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