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전력이 케이파워로 사명을 변경하고 전력사업 추진을 위해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BP와의 합작법인으로 공식출범했다.
 SK전력(주)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케이파워(주)(K-Power Co. Ltd.)로 변경하고 SK(주)와 BP가 합작해 광양LNG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을 추진하는 법인도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케이파워(주)는 또 이날 박영덕 대표이사 등 케이파워 이사진 및 SK(주) CFO 유정준 전무, E&M(Energy & Marketing) 부문장 김명곤 전무 등 SK(주) 관계자와 함께 앤퀸씨 등 BP의 고위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출범식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케이파워는 지난해 12월 22일 광양LNG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을 위한 합작 파트너로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BP를 선택하고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BP는 지난해 12월24일 유상증자 주금을 납입해 케이파워(주)의 지분 35%를 소유, 국내 전력사업에 공식 참여하게 됐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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