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한울수묵화연구회(회장 한숙자 송정초등 교감)가 3일부터 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실에서 제3회 회원전을 갖는다.

 회원은 초등학교 교사들로 이번 작품전에는 김경남 김경혜 김미화 김선자 김영아 노경명 류병연 문해련 박경애 백광은 손영 송명숙 신영희 양창옥 이민숙 이숙자 이영애 이정화 정은정 조외자 한남영 황현주 한숙자씨가 참여, 매란국죽의 전통 사군자 43점을 선보인다.

 회원들은 "초등학교 교사로서 사군자를 그리면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익혀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에는 무한한 내면의 세계와 선을 중시하는 문인화를 정성스럽게 그려 내놓았다"고 말했다.

 3일 오후 6시 개막식을 갖는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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