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가 오는 6월26일부터 3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 2, 3전시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6시 1전시장.

 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회장 이상민·이하 미협)는 1일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 출품 단체 대표자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는 미협이 S-oil의 후원을 받아 매년 한차례씩 7년째 마련하고 있는 아마추어 미술인들의 작품전시회로 전국에서도 유래를 찾기 어려운 대규모 미술발표회다. 매년 300~450점이 전시된다.

 이날 이상민 회장은 "기업체와 지역사회 문화교실 등을 통해 그림동호회가 늘어나면서 그림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 발표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는 해를 거듭하면서 미술인들의 잔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올해는 더 나은 미술잔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기업체나 문화교실 등 미술단체에 소속돼 있는 회원은 물론이고 개인으로도 참여가능하다.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도예 등이고 규격은 20호이내.

 출품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미협사무국(265·4447), 유일화방(243·0002), 제일액자(277·7104), 울산미술상사(274·6689), 고려액자(275·7285), 동구화방(251·7005)에 접수하면 된다. 작품은 오는 6월25일 전시장으로 내놓으면 된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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