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만든 「거스 히딩크 재단」이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우수 유소년 축구선수들을 네덜란드로 초청해 견학을 실시한다.
 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의 제안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에 2003년 동원컵 전국 유소년리그 챔피언인 광양제철초등학교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19명을 26일부터 7박 8일 동안 네덜란드에 보낸다고 25일 밝혔다.
 히딩크 재단이 경비 일체를 부담하는 이번 방문에서 유소년 선수들은 히딩크 감독이 실시하는 축구 클리닉에 참가하고 네덜란드 프로리그를 관람하며 네덜란드 유소년팀과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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