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동안 끌어온 주5일 근무 협상을 매듭지을 노사정위원회 고위급 담판이 3일 열린다.

 노사정위 안영수 상임위원, 김송자 노동차관, 조남홍 경총부회장, 김성태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에서 실무협상을 갖고 지난달 24일 노사정위가 마련한 조정안을 그대로 고위급 협상에 올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사정위는 3일 낮 전윤철 경제부총리, 방용석 노동장관, 장영철 노사정위원장, 이남순 한국노총위원장, 김창성 경총회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쟁점을 조율하는 선에서 일괄 타결을 시도할 방침이다. 그러나 시한인 4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협상 자체를 완전 중단키로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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