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연합뉴스) 0…오이타(大分)시는 월드컵 경기관람으로 피곤해진 몸을 풀수 있도록 오이타종합경기장 티켓을 지참한 사람에게 온천무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천연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오이타 시내 21개 온천이 동참하고 있다.

 오이타현에서는 벳푸(別府)가 온천의 명소로 유명하나 오이타시 온천이 알칼리성이 강해 벳푸보다 미백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이타시 관광과는 『오이타에도 숨겨진 좋은 온천이 많이 있다. 경기관람으로흘린 땀을 온천으로 깨끗이 씻기 바란다』며 온천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 한일지자체, 관광가이드북 공동제작 = 0…후쿠오카(福岡), 사가(佐賀), 나가사키(長崎), 야마구치(山口) 등 4개현(縣)으로 구성된 일한해협연안광역관광협의회와 한국의 경상남도 및 부산광역시 등이 회원으로 등록된 남해안시도광역관광협의회가 가이드북 「한일해협연안여행」을 공동제작했다.

 각 지역 관광명소와 이벤트, 특산품 등을 안내한 이 가이드북은 일본어 8만부,한국어 및 영어 각 4만부씩 제작돼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후쿠오카현은 온천과 오락시설 등 약 1천건의 정보를 담은 홈페이지를 한국어판도 함께 1일 오픈했다.

  = 월드컵 테마 복권 판매 = 0…일본 미즈호은행이 월드컵을 테마로 한 스크래치 복권 3종류를 6월부터 판매한다.

 6월 1일 발매되는 「해트트릭스크래치」는 1등 10만엔 1천24장, 6월 17일 발매되는 「슈퍼골드매치」는 1등 50만엔 432장, 「럭키3」은 1등 100만엔 216장이다.

 수익금 일부는 개최지자체들의 재원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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