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이 넘는 대형 당첨금이 로또 복권에서 4개월여 만에 처음 나왔다.
 국민은행은 7일 제62회차 로또 복권 공개 추첨에서 행운의 6개 숫자 "3, 8, 15, 27, 29, 35"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전국에서 1명만 나와 지난주 복권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한 1등 당첨금 158억1천728만6천400원을 독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100억원대의 로또 1등 당첨금은 지난해 9월27일 제43회차 복권의 177억4천963만800원 이후 처음이다.
 행운의 숫자 6개 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21"을 찍은 2등은 22명으로 각각 1억1천982만7천9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5개 숫자를 맞힌 3등(당첨금 317만9천900원)은 829명, 4개 숫자를 맞힌 4등(12만6천400원)은 4만1천686명이며 3개 숫자를 맞혀 1만원의 고정 상금을 받는 5등은전국적으로 70만804명에 달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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