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일 전국 일제 대청소의 날을 맞아 월드컵을 앞두고 외국인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태화강변과 울기공원, 정자해변 등 53개소에서 공무원, 학생, 민간단체, 군인, 주민 등 5만4천300여명이 참여하는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인다.

 이날 행사에는 잠수협회, 해양구조단, 기업체 스킨스쿠버 동회회원 등도 참여해 수중 정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시는 월드컵 캠프주변에 대해서는 생활쓰레기, 수중정화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벌여 외국인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방침이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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