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적이고 알뜰하며 영양적으로 균형이 잡힌 식단"으로 일컫는 "좋은 식단"이 범시민문화운동으로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좋은 식단" 자율실천과 정착을 유도하고 식단 간소화를 위한 대시민 홍보 강화를 위한 추진방향을 설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좋은 식단" 정착을 위한 자율실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역별 시민단체, 소비자 단체 등과 합동으로 자율 실천 결의대회를 추진하고, 관련 민간단체 등과 자율감시단을 구성해 미 이행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과 계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울산지역 고유의 전통음식을 발굴·육성해 향토음식문화 행사시 식품진흥기금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음식업중앙회 울산지회·지부, 영양사협회 등과 좋은 식단 실천사업추진 캠페인 등도 함께 개최키로 했다.
 이밖에 모범음식점 지정시 "좋은식단"이행여부 심사를 강화하고 시, 구·군 등 홈페이지에 "좋은 식단"실천사업 배너를 설치함은 물론 지역 전광판, 언론 등 각종 홍보 매체를 이용한 "좋은식단"실천을 위한 음식 문화 개선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울산시는 구·군 및 업소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 및 업소에 대하여는 표창을 실시하고 종합평가 결과 우수업소 대표자 및 공무원에 대해서는 음식문화 선진지 견학 등 해외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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