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월드컵 대비해 기업체 및 학교급식소, 대형식당의 조리용구 및 접객용 음용수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세균검사를 강화한다.

 3일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중 시와 구·군을 통해 조리용구 및 접객용 음용수의 수거 및 검체를 실시해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는 것.

 또 이달중 북구 정자, 동구 방어진, 남구 장생포, 울주군 간절곶 및 진하 등에 대한 해수 전염병 및 식중독 원인균 검사도 병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월드컵 및 부산 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위해 세균검사를 대폭 강화하고 식중독 원인균 검출시 검체 채취지역을 확대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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