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울산시의 사무관 및 6급 이하 인사단행 앞두고 일선 구청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동구청 6급 공무원들이 14일 "승진(교류)인사에 대한 건의"라는 성명서를 통해 승진 등 인사요인 발생시 시·구·군 안배 조치 등을 요구했다.

 특히 동구청에 이어 북구청 6급 공무원들도 조만간 이같은 내용을 만들어 시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다 이들 구청의 7급 직원들도 이에 동조하고 있어 시의 사무관 및 6급 이하 인사를 앞두고 파장이 커지고 있다.

 동구청 6급협의회는 울산시의 사무관 및 6급이하 인사때 상대적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이번 인사에서는 △행정6급 정원에 비례해 승진요인 발생시 안배 조치 △부구청장 이하 전직원에 대한 인사는 구청장이 하는 등의 시·구·군별 독립적인 인사 등을 주장했다.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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