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4일 오전 9시30분 울산공고 공동실습소에서 월드컵을 대비해 초·중·고 급식학교의 식자재 공급업주 7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제로화를 위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식재료 납품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위생교육은 성원호 학교보건담당사무관의 "식재료 납품에 관한 위생교육"과 울산시청 보건위생과 이한모 위생담당사무관의 "현장위주의 위생교육"및 알기쉬운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비디오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 제로화에 필수적인 위생교육 및 HACCP 실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월드컵 경기 유치 지역으로 식중독 등 집단적 질병예방이 절실이 요구됨에 따라 교육을 갖게됐다"며 "올해도 광역시승격이후 지켜온 식중독 제로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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