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자 울산여협 회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각 정당은 여성후보에게 비례대표 1순위를 할당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기 바란다"며 "3당에서 모두 여성을 비례대표 1번 후보로 선출할 수 있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회장은 "비례대표를 시작으로 여성의 정계진출 기반을 다진 뒤 지역구 시·구의원을 배출하기 위해 여성단체들이 유능한 인재발굴에 힘쓰겠다"며 "최근 2~3주동안 550만원의 여성정치기금을 모으는 등 여성정치인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은정기자 musou@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