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제80회 "어린이 날"을 앞두고 3일 축하 메세지를 발표, "큰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고, 친구와 이웃을 위하고 감사할 줄 아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항상 튼튼하고 건강한 어린이가 되기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면서 "우리 나라 축구 대표선수들이 멋지게 잘 싸우고, 월드컵 대회도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와 함께 "어린이 날"을 맞아 전국 소년소녀 가장 3천여명에게 학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4일에는 아동 양육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청와대=신재현기자 jh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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