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배당금을 작년 850원보다 17.6% 늘어난 1천원으로 결정했다.
 제1우선주와 제3우선주는 1천50원, 제2우선주는 1천100원으로 결정됐다.
 배당금 총액은 2천856억7천여만원으로 작년보다 430억8천만원 가량 늘어났지만 시가배당률은 2.08%로 작년보다 0.67%포인트 낮아졌고 배당성향 역시 16.84%에서 16.33%로 낮아졌다.
 한편 현대차 이사회는 정기주주총회를 다음달 12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기로 했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