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칠보장신구를 출품한 김아진씨(남정칠보)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울산시는 오는 9월 서울에서 문화관광부 주최로 열리는 제5회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지역예선으로 관광기념품과 지역특화문화상품을 공모, 3일 심사를 실시한 결과 관광기념품 부문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장려상 13점을 선정했고 지역특화문화상품 부문에 본선 진출작 10점을 가려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관광기념품이 31점, 문화상품이 25점이 접수됐다.

 관광기념품은 입상작에 대해서는 오는 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제2, 3전시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입상작은 오는 7~8월 본선에 출품되고 입상하면 9월6~9일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우수문화상품은 우선순위 없이 10점을 뽑아 오는 6~7월중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품돼 심사를 거친다. 서울 본선에서 선정되면 제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정명숙기자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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