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역기업의 산업재산권 등록을 활성화하고 R&D를 육성하기 위해 "2004년 산업재산권등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중기센터는 총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울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산권 등록 지원, 기술평가 지원, 창업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업재산권등록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재산권등록지원사업은 기업이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을 등록할 경우 출원료, 심사료 등의 비용과 서류작성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실시하는 기술평가 참여시 평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술평가 결과에서 우수기술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별도의 심사 없이 울산S/W지원센터에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중기센터 관계자는 "특허 등 산업재산권 출원을 통해 우수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 기술평가 등을 통해 창업 및 기술개발자금을 확보하고 창업지원을 받음으로써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ONE-STOP-SERVICE"형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매년 그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배포는 중기센터(www.ubsc.or.kr), 울산S/W지원센터(www.ulsansw.or.kr), 울산지식재산센터(www.upisc.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중기센터는 지난해 1차 사업에서 특허 28건, 실용신안 23건 등 총 51건의 산업재산권 등록을 지원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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