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와 한국석유공사가 아프리카 에리트레아의 해상유전 개발작업에 참여한다.
 SK(주)와 한국석유공사는 18일 프랑스 페렌코(Perenco)사와 아프리카 에리트레아 해상 탐사광구에 대한 지분참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최근 에리트레아 정부의 승인을 거쳐 프랑스 페렌코사가 보유중인 광구지분을 25%씩 모두 50%를 취득했으며 2006년 5월까지 원유부존 확인을 위해 세부탐사 및 시추작업을 벌인다.
 사업 대상광구는 에리트레아령 북동부 홍해상에 위치한 면적 1만3천450㎢의 광구로 예상매장량은 1억2천만배럴이며 양사는 생산물분배(PSC) 방식으로 계약을 맺었다.
 한편 SK는 이에 앞서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번 석유탐사 및 개발사업에 투자를 확정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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