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울산 5개 지구당 중 동구지구당이 구청장 및 광역의원 3개 선거구 후보를 거의 결정, 다른 지구당에 비해 민첩성(?)을 보여 눈길.

 이영규 지구당위원장은 "4일 오전 11시 핵심당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직자 임명식 겸 사실상의 지방선거 출정식을 가졌다"면서 "각 후보예정자들의 소견발표도 있었다"고 설명.

 그는 "동구청장 후보에는 정천석 전 지구당위원장, 광역의원 동구2선거구엔 전국기능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이범익씨가 확정단계"라며 "1선거구엔 천세근씨와 조일호씨, 3선거구엔 김학두씨와 장분자씨가 경합하는 양상이나 천씨와 김씨가 앞서있다"고 부연.

○"한나라당 울산시지부가 6일 공천확정 통지서 전수식을 갖는 등 지역내 6·13지방선거 후보선정작업을 거의 마무리할 예정이나 동구 제2·3선거구 광역의원후보는 오리무중.

 시지부는 이날 오후 박맹우 시장후보, 조용수·이채익 중·남구청장후보, 엄창섭 울주군수후보, 각 광역의원후보 등에 대한 중앙당의 공천장을 전수할 계획.

 또 북구지구당이 이날 오후 운영위를 열어 광역의원 1·3선거구 후보를 선정하면 김수헌 북구청장후보와 함께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할 방침. 그러나 동구지구당은 송인국 동구청장후보의 전격입당속에 아직 2·3선거구 광역의원후보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

○"민주노동당은 송철호 울산시장후보 등 6·13지방선거에 나설 당소속 후보 및 선거대책본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후 7시 남구 모식당에서 단합대회를 겸한 만찬을 갖고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

 참석자들은 현재의 선거분위기 및 흐름,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정책선거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한나라당 등 타후보측과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선거구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

○"울산시바른선거시민모임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울산지부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4일 롯데백화점앞에서 공명선거 정착을 위한 "공명선거실천 유권자 서명운동"을 전개.

 시선관위가 후원한 이날 서명운동에는 박맹우·송철호 울산시장후보, 전나명 중구청장 후보, 이채익 남구청장 등이 참여해 공명선거 실천을 공동 결의.

○"민주당 울산중구지구당(위원장 문병원)은 5일 이민호 변호사를 법률자문 변호사로 위촉,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지구당사에서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발표.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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