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중 울산지역의 신설법인 수는 전월(58개) 보다 17개가 대폭 감소한 4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에서는 제조업체가 16개 신설돼 전월(26개) 보다 10개가 줄었으며, 비제조업은 전월(32개) 보다 7개가 감소한 25개가 신설됐다.
 제조업의 경우 최근 경기호조를 보이는 조선업종에서 선박부품업체의 창업이 다소 늘었으나 기계·장비업과 자동차부품업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창업활동이 위축됐다.
 비제조업도 서비스업 및 건설업에서 창업이 다소 늘었으나 도소매업, 운수·창고·통신업에서 지속적인 내수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아 창업활동이 부진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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