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올 한해 국산 부품 및 소재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366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내역은 한국기계연구원 등 8개 분야의 18개 신뢰성 평가센터에 대한 인프라 구축 270억원, 중소 부품·소재기업의 신뢰성향상지원 65억원, 신뢰성선진국과의 교류·협력 강화 등 10억원, 신뢰성 전문인력 양성확대 17억원, 전문기술별 신뢰성향상 표준메뉴얼 제작·보급 4억원 등이다.
 산자부는 이같은 투자를 통해 수출이 유망한 전략적 핵심 부품·소재 100개를 신뢰성평가 대상품목으로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장비, 인력 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신뢰성인증품목의 시장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업종별 단체를 중심으로 "수요기업-부품·소재기업 협의회"를 설치하고 공공기관의 신뢰성인증품목(R마크) 우선구매제도를 확대·추진할 방침이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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