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15일 올해 평준화적용지역 고입합격자 1만4천161명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해당 출신 중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합격자발표에서는 창원 31명, 진주 50명 등 모두 81명이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합격자현황은 제1학군인 창원지역은 모집정원 5천845명에 5천900명(국가유공자녀 24명 포함)이 지원해 5천869명이 합격, 31명이 탈락하고 제2학군인 마산지역은 4천515명 모집에 4천501명(국가유공자녀 12명 포함)이 지원해 전원 합격했다.

 제3학군인 진주지역은 3천780명 모집에 3천841명이 지원해 3천791명이 합격하고 50명이 탈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합격자는 컴퓨터로 무작위 추첨 배정방법에 의해 학교를 배정받으며 15일 출신학교별로 학교배정통지서를 받은뒤 16일 배정된 고교에서 입학등록에 관한 설명회, 17일부터 22일이내에 입학등록을 마쳐야 한다. 창원=김영수기자 ky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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