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전국 529개 국가, 지방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6월14일까지 "시범생태산업단지" 공모를 실시, 이 중 3곳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산업단지는 올 하반기 사업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단지별 참여기업 위주의 원료와 폐기물 현황 및 부산물 이용현황 등을 조사해 부산물교환망 구축안의 토대를 마련하고 기술개발과 환경영영체제 구축 등을 지원받는다.
 또 자원순환 네트워킹 구축 등을 위한 인프라에 대해서도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환경설비자금 융자가 이뤄진다.
 한편 생태산업단지는 단지내 오염 배출물이나 폐기물, 폐에너지를 수거해 입주업체 중 수요기업에게 전달해 재자원화함으로써 오염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산업단지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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