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황영기 전 삼성증권 사장이 사실상 확정돼 발표만 남겨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의 고위 관계자는 6일 “우리금융 회장 후보로 황 전 사장이 확정됐다고 전해들었다”고 밝히고 “곧 발표가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황 전 사장이 회장 후보로 추천되면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에 정식으로 취임한다.
 그러나 회장 후보 인선 결과 발표가 당초 예상보다 게속 지연되는 바람에 정치권의 외풍으로 막판에 돌발 변수가 생기지 않겠느냐는 의혹까지 제기되는 등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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