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8일 제30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위문을 실시했다.

 시는 7일 오후 2시 노인복지시설인 울산양로원과 울산노인의 집, 시립노인요양원 등 3개 시설을 방문, 107명의 입소자들에게 용돈 등을 전달했다.

 이숙자 보건복지국장은 울산양로원(41명)과 시립노인요양원(12명)을 방문, 입소자들에게 1인당 5만원씩의 용돈을 전달했고 서직자 가정복지과장도 울산노인의 집(치매환자)을 방문해 성인용 기저귀(1인당 5만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와 자녀사이 등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존경을 표시하고, 항상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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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울산시립요양원을 찾은 이숙자 보건복지부장관이 노인들에게 용돈을 전달한뒤 담소를 나누고 있다. 김동수 기자 d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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