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10일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 회의를 열고 토지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김성진 재경부 공보관은 8일 정부가 10일 오후 3시 재경부 7층 대회의실에서 김광림 재경부 차관 주재로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땅 값을 안정시키는데 필요한 대책들이 주로 논의된다.
 조성익 재경부 정책조정국장은 “토지 가격 안정을 위해 현재 대책에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관계부처들이 사전에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이날 회의에서 땅 값 안정 대책과 함께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동향 및 10.29 부동산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할 일들도 정리할 예정이다.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 회의는 10.29 부동산 대책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재경부·행자부·건교부·기획예산처 차관과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국세청 차장, 서울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다. [연합]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