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등 국제스포츠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금융기관 협약보증지원이 크게 늘고 있다.

 7일 신용보증기금 울산지점에 따르면 울산지역에서 치러지는 월드컵 등 국제스포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련해 전 금융기관과 협약보증을 지난 2월1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달말 현재 울산지역의 국제스포츠행사 관련업체 등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은 상담건수 30건, 금액 11억8천400만원에 보증취급건수는 18건, 7억3천400만원에 달했다.

 신보 관계자는 주로 시설개보수 자금으로 지원되는 것으로 업체당 평균지원금액이 약 4천만원의 소액보증이지만 효과가 큰 만큼 관련업체의 활용을 당부했다. 문의는 신보울산지점 226·7800.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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